대전 유성구는 24일 오전 10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어린이집 화재진압 및 구조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 대전 유성구가 24일 사이언스신성어린이집에서 2016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화재발생 및 구조훈련을 개최한 가운데, 119 구급대원이 어린이를 구조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사이언스신성어린이집(원생 300명)에서 유성구청, 대전북부소방서, 유성경찰서, 제1970부대 3대대, 유성구보건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대전사업지원센터,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북한의 공격 중 어린이집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한 부상자 발생을 가정해 대피, 화재진압, 부상자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을 실제상황처럼 실시했다.
▲ 대전 유성구가 24일 사이언스신성어린이집에서 2016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화재발생 및 구조훈련을 개최한 가운데, 어린이집 원생들이 질서 있게 화재를 대피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