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4일 월평정수장에서 정부 중요시설 테러대비 방호 민․관․군․경 통합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서구청, 1970부대 2대대, 32사단 화생방지원대, 서부소방서, 둔산경찰서, 월평정수사업소 6개 기관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북한의 테러에 대비한 관계기관과의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되었다.
▲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장종태 서구청장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이 없으면 위기상황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며 “이번 훈련이 실제 재난 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한편, 월평정수장은 60만 톤 용량의 정수장으로 서구, 유성구 전역 및 중구 일부와 세종시, 계룡시까지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 시설로서 1999년부터 국가보안목표 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