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청 공연장에서 총 3522세대로 주택공급규모 변경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4일 구청 공연장에서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안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골자는 최근의 수요자 선호도 및 분양여건을 반영해 중·소형 아파트 공급을 늘려 기존 2005세대에서 3522세대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LH는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재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민간사업자 공모가 성공할 수 있도록 민간건설사 대상으로 사전면담, 설명회 등을 진행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비계획변경안 열람은 동구청 원도심사업단을 방문하면 되고, 관련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말 착공해 순항 중인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공동주택 1981세대)이 분양에 나서 특별분양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신청·접수에 이어 오는 9월 1~2일 계약을 진행하고 일반분양은 9월 말경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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