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태안발전본부서 유관기관 합동 복합재난대비 실제훈련
충남 태안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발전본부에서 한상기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서산경찰서, 태안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태안지사, KT 등 유관기관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복합재난대비 실제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과 유관기관은 폭발물 테러로 인한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소방차와 구급차 등 각종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역동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아울러, △상황전파 및 초기 대응활동 △신속대응 부대출동 테러범검거 △생존자구조·화재진압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사상자응급처치·후송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종료 등 5단계로 실시돼 체계적인 대응체제 마련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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