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수습능력 배양과 유관기관 역할분담 및 동원태세
충남 예산군은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장사정포 등 공격대비 주민 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육군 제1789부대 4대대의 5분 기동타격대가 도착했으며 소방 1착대가 건물 잔해 속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한편 경찰은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출입자를 통제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 유관기관 합동 피해상황 조사 및 시설잔해제거, 안전조치, 긴급방역, 전기․통신․가스 등 시설 점검 및 복구 등의 활동이 전개됐으며 주민복지실에서는 전시이재민 임시수용시설을 설치․운영했다.
끝으로 재난수습활동 및 주변 상황복구가 완료되고 안전관리과장이 군수에게 피해상황을 보고하는 것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실제훈련에 참여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수를 수행해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아래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위급 상황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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