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선고 하루 앞두고 대전 방문 배경 궁금증 유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前 대표가 25일 극비 대전을 방문한 것이 알려지면서 권선택 대전시장의 대법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좋은 소식을 가져온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흘러나오고 있다.
문 前 대표는 25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전지부와 둔산동 검찰청 맞은편 00한정식 집에서 오찬을 시작으로 박범계 의원이 직접 수행하며 대전 일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신의 지지자들과 티타임과 기념촬영을 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전 대표의 행보가 철저하게 비밀로 감춰진 가운데 25일 저녁 늦게 권선택 시장을 만나 대법원 선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제는 국민의당 안철수 前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가 대전방문을 한데 이어 오늘은 문 前 대표가 지난 해 6월 대전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도 재판장 앞까지 권 시장과 동행하고 재판부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하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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