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을지연습,시민참여 확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
세종시 을지연습,시민참여 확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8.26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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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안전 기여 등 전시 위기관리 대처능력 크게 향상

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 시장)가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2016년 을지연습이 국가의 비상사태에 대비, 전시의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 세종호수공원에서 전개된 생물테러대비‧대응훈련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신인섭 시민안전국장은 “민, 관, 군이 함께 다양한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을지연습이 됐다.”며 “지역안보 및 각종 재난ㆍ재해에 대비하여 국민생활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전시직제 편성훈련 등 전시전환절차 숙달,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주요사태 통합상황 조치, 긴급구조 종합훈련, 생물테러 대응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분야별 전시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보완하는데도 역점을 두었다. 24일 오후 실시한 민방공 대피훈련은 세종시청 공무원은 물론 시청을 찾은 민원인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 세종호수공원에서 전개된 생물테러대비‧대응훈련 (인체제독)
또한 24일 삼성전기 공장건물 폭발화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정부세종청사 미사일 피폭, 2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전개된 생물테러대비‧대응훈련 등은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실감나게 진행됐다.
세종시는 물론 군부대‧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도 매끄럽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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