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피해 주민을 위해 힘 실어 줄 것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은순)는 최근 제20전투 비행단 소음피해대책 위원회(위원장 구본웅)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특별위원회가 지난 7월 재구성된 이후 민간소음대책위원회와 처음으로 만난 자리였다.

두 위원회는 피해대책 추진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제20전투 비행단 피해대책 위원회 관계자는 △대책위원회 활동을 위한 재정적 지원 △마을에 무선방송시설 우선 설치 △전문기관에 소음측정 의뢰 등을 건의했다.
이어 “피해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보람영농조합의 농산물이 관내업체에 납품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은순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양위원회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겠다.”면서, “소음피해주민에 보다 관심을 갖고, 힘을 실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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