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1만여 명 체험, 지역 대표 미디어 문화 축제 자리매김
대전광역시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16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첫 날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에서는 53개 참가팀 중 10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 끝에 갑천중학교가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 ‘미디어소풍 방송인 특강’에서는 KBS대전방송총국, TJB, 대전MBC, CMB 대전방송 등 6개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진이 릴레이 특강을 펼쳐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영상대학교의 후원으로 가상현실, 드론, 아나운서, 드라마 제작 등 15가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 ‘미디어체험존’은 7천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27일 오후 센터 다목적홀에서는 연출, 각색, 연기부터 예능을 섭렵한 장항준 감독이 시민들을 위한 특강을 펼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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