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포함한 추가 구제대책 필요성과 어민 입장에서 대책 마련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7일 고수온으로 우럭이 집단 폐사한 서산시 및 태안군의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했다. 
창리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서산시 담당 관계자로부터 피해현황 보고 청취 후 가장 시급하고 처리가 잘 안되고 있는 부분 등을 묻고, 양식 어류가 폐사되어야만 보험처리 된다는 답변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배 낙과 때 과수농가의 낙과 배 처리처럼 상호 협조 여부에 대해 묻기도 하며, 멀쩡한 고기가 폐사되어만 보험혜택 받는 현실 외에 응급처치 식 방법, 법을 포함한 추가 구제대책 필요성과 어민 입장에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작물 생산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판매, 홍보 등으로 다같이 소득을 올려주는 동반 소득증대 방안을 협의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농촌으로 돌아와서 6차 산업을 일으킨 청년 농민들을 만나 반갑다” 면서 “청년들이 귀촌, 귀농을 할 수 있도록 6차산업 육성을 중점지원하여 청년들의 신산업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한국 벤처농업대학 교수이기도 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권영미 교수(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벤처농업대학 졸업생인 이완섭 서산시장, 박찬우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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