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버스(수요응답형 소형버스)운행 개시
충남 홍성군은 작년 10월 시범운영하여 금년 3월 확대 운영한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마을 “마을택시” 개통에 이어 교통복지서비스의 최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소형버스인“마중버스DRT” 2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홍성군이 지난해 충남도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3,750만원, 군비 5,000만원 등, 총 8,750만원이 투입되어 버스구입 및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주민 서비스에 들어간다.
운행되는 마중버스는 15인승 1대로 결성면 3개 마을(평산, 주교, 원형산), 갈산면 4개 마을(운정, 신곡, 사혜, 원와) 주민들의 집 앞에서 환승거점인 갈산면 소재지 버스승강장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 운행하며, 사전에 콜센터(041-641-6107)에 전화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농어촌버스기본요금(1,300원)이며, 무료 환승으로 타 지역 이동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마중버스DRT 운행결과를 매월 모니터링하여 효과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각종 교통정책을 발굴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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