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하반기 공모는 지난 7월에 접수를 받아, 8월 중순까지 한국감정원의 현장실사 및 평가가 이뤄졌다. 지난 8월24일 뉴스테이 자문위원회를 거쳐 금번 최종 선정이 완료됐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배정되자마자 뉴스테이 사업 등 지역의 주요사업을 중점적으로 챙겨왔다.
지난 6월 상임위 첫 회의인 업무보고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뉴스테이 연계형 사업의 수도권 집중화 문제’ 등을 지적하고 조속히 대안마련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후 정 의원은 올 해 하반기 뉴스테이 공모 신청 단계에서부터 8월 한국감정원의 현장실사까지 각 단계별로 상황을 꼼꼼하게 챙겨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은 “대화2구역의 경우 감정원의 평가결과가 좋고, 사업 긴급성 평가에서도 놓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화동 2구역의 경우 총 37개 공모 신청 구역 가운데 6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자리에 배석한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은 향후 절차에 대해서 “이후에 조합이 사업우선협상자 선정 후 매입가격 논의하고, 우선협상자선정총회를 거쳐서 만약에 리츠로 진행될 경우, 국토부에서 기금 심사를 거쳐 기금을 투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뉴스테이 선정 이후 절차도 세심하게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사업이 완료될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