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런하이테크와 주산면 신구2리 자매결연식 가져
충남 보령시가 기업과 마을간 상생 분위기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30일 오전 주산면 신구2리 마을회관에서 ㈜유런하이테크와 신구2리 마을간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병덕 대표이사는“FTA 등 수입개방에 따른 농산물가격하락과 판로확보의 어려움으로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줄 안다.”며,“마을에 실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최근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서로 함께 어려움을 고민하고 극복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는 기업과 농촌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 살기좋은 도시가 되도록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유런하이테크는 지난 2008년 주포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해 자동차부품(너클, 트레일링암)을 생산하고 있으며, 10여 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근로자가 50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충청남도 우수기업인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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