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13일까지...백화점, 영화관, 재래시장 등 특별안전점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백화점, 영화관,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건축, 전기, 가스, 기계 등 분야별 공무원과 전문가로 이뤄진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적기에 안전조치를 취해 귀성객과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용객과 유통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백화점, 대형판매시설 등의 비상통로 내에서 이뤄지는 무분별한 판매행위, 물건 무단 적치로 피난 시설 기능 저하 등 취약해지기 쉬운 위험요인에 대해 중점 점검을 한다.
또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소유(관리, 점유)주는 현지시정,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으로 주민 모두 안전사고 없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누전과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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