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제안 공모사업 233건 심도 있는 토론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8월 31일 2017년 참여예산 편성을 위한‘제2차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안사업 총 233건에 대해 8월 중 소관부서의 법적 타당성, 사업 실효성 등 검토를 진행했고, 그 중 2017년 반영검토가 가능한 사업 82건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우선순위 선정 방법 및 분과별 사업 검토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지원 자치행정과장은 “시민 전체가 공감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이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적극적인 활동과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참여예산위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올해부터 인상된 주민세(개인균등할)에 대해 그 세입 예상액인 8억원 전액을 2017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기로 하고, 9월 중 분과위원회별로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 소관부서 협의 등 검토를 실시한 후 최종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참여예산위원회를 9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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