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회계연도 결산 결과… “서구, 재정 건전성 양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 재정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2015 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지난 31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6,167억 원(전년 대비 736억 원 증가)으로 유사자치단체(유성구 등 21개 구) 평균보다 1,080억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126억 원, ‘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3,992억 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16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구의 재정자립도는 22.11%로 유사자치단체 평균 29.62%에 비해 적게 나타났으며, 2015년 최종예산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12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이렇듯, 서구 재정은 ▲살림 규모 꾸준한 증가 ▲지자체 채무 감소 등 재정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재정공시 결과, 의존재원 규모는 높지만 자체재원 규모가 낮다.”며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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