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산물 유통시설 준공
서천군, 농산물 유통시설 준공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9.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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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과일고추 등 특화품목 육성, 유통경쟁력 강화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7일 마산면 신장리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농업‧농협 관계자, 지역 주민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서천군 농산물 유통시설 준공
제2기 균형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과 동서천농협이 지역 특화품목인 블루베리, 과일고추 등을 집중 육성하고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 서천군 농산물 유통시설 준공
동서천 권역 농산물 유통시설은 지난해 9월부터 3,180㎡의 부지에 총공사비 12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961㎡(3동)에 농산물 집하, 선별, 저장, 포장 기능을 갖춘 다목적 시설로 지난 8월 시운행을 마치고 9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 서천군 농산물 유통시설 준공
오영환 조합장(동서천농협)은 “우리 조합원들이 밤낮 심혈을 기울여 재배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제값을 받고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시설이 완공됨으로서 농산물 출하 완급 조절 능력과 유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어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동서천 권역 농산물 유통시설이 생산자 단체와 함께 지역 특화품목의 산지 유통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여 이를 기반으로 농업인들이 잘사는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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