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8일 동면에서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천안시, 8일 동면에서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9.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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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행위·농지전용허가·법률상담·의료서비스·복지·농기계수리 등

충남 천안시가 시민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이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실시됐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모습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월과 6월 실시됐으며 올해 마지막 행사로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동남구 동면사무소에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교통 불편지역 및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고 도와주는 현장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선6기 시정비전인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현장민원실’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모습
현장민원실의 민원대상은 10개 분야로 행정민원분야에서는 개발행위, 농지전용허가 등 민원, 법률, 부동산, 지적, 건축, 기초연금, 세무상담, 새주소 홍보 등이며,

건강상담분야는 혈압, 혈당측정, 치매, 건강상담을, 생활민원분야는 농기계점검 수리를 실시했다.

특히 농촌에서 상담받기 어려운 법률상담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으며 새로 도입된 사망자의 재산조회 통합처리에 대해서도 친절한 안내 및 홍보를 했다.

또,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실시함에 따라 건강상담 및 농업분야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많은 주민이 혈압상담, 건강체크를 했으며, 평소 궁금해 하던 농지 및 농업전반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모습
이밖에 그동안 사용했던 농기계 점검수리 서비스도 추수와 벌초시기에 맞추어 인기를 끌었고 새주소 홍보는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새주소송’으로 안내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샀다.

고령인구와 교통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계획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민서비스를 한데 모아 맞춤형 통합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민원센터 개선 및 시민편의 증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현장위주의 촘촘한 밀착행정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천안시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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