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촉구 결의대회
천안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촉구 결의대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9.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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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 천안종합터미널에서 펼쳐진 행사 500여명 참석

충남 천안시는 추석을 맞아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및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촉구 결의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교통안전 캠페인 및 동서횡단철도 건설 촉구 결의대회 모습
9일 오전 8시 천안종합터미널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천안시민을 비롯한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삼운회, 운수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교통질서 확립, 4대 교통무질서 행위 추방운동 등 교통안전 플래카드와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 교통안전 캠페인 및 동서횡단철도 건설 촉구 결의대회 모습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동해부터 서해까지 우리나라 국토 중심부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촉구 결의대회도 가졌다.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년∼25년)에 서산~울진간 340㎞ 구간 중 44.9%인 149.2㎞가 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2017년 제19대 대선 시 선거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시민들의 바람을 결집하고 철도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 전에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교통질서 확립 및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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