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발전연구센터'와 조지아공화국 '국토부 차관' 일행 등 방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 모범사례를 본따르기(벤치마킹) 하기 위해 외국 방문단이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7일 방문한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센터’는 1981년 설립된 중국 정부의 최고 싱크탱크로서, 베이징시 인구 과밀현상 해결을 위해 산업·행정 등 일부 기능을 통저우로 이전하는 방안(징진지 프로젝트*)을 연구 중이다.

9일 방문한 조지아공화국은 러시아 남단에 위치한 독립국가로서 한국과는 1992년 12월 외교관계를 수립, 아시아의 대표 협력 국가로 경제협력 강화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한편, 행복도시에는 3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5월 이스라엘 리숀레지옹시, 7월 중국 중앙정부, 8월 일본 교토시의회 대표단 및 국토기술연구센터가 방문하는 등 외국 정부·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 건설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외국 주요 도시와 기관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은 명품도시 건설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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