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저수율 10% 미만 가뭄현장 비상대책 추진
이석화 청양군수, 저수율 10% 미만 가뭄현장 비상대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9.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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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적 폭염과 가뭄대책 지원 방안 검토
이석화 청양군수가 최근 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현장을 둘러보고 비상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군 관계자에 주문했다.
▲ 가뭄현장에서 비상대책을 지시하는 이석화 청양군수
청양군 올해 총 강수량은 796mm이나 8월 강수량은 46mm에 불과하며, 관내 저수지 저수율은 43%인데 비해 소규모 저수지는 10% 미만으로 고갈 위기에 처해있다.

시설농가는 그동안의 관정과 점적시설 지원으로 큰 어려움이 없지만 노지에서 농사를 짓는 농가는 가을 가뭄으로 인해 김장용 무, 배추, 파 등의 파종이 늦어지고 생육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어 농작물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가뭄 현장을 둘러본 이석화 군수는 “올해 이례적 폭염과 긴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의 피해가 커져가고 있다”면서 “정확한 조사를 진행해 가뭄실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항구적 폭염과 가뭄대책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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