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신창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류철현)는 지난 10일 제6회 신창면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를 오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천여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창면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가 개최하고 신창면(면장 김정식)과 각 기관단체와 기업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양대체전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고 2만6천여 신창면민의 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행사로는 주민자치센터 풍물, 합창, 라인댄스, 난타공연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기념식, 동부·서부·남부·중부 4개 팀으로 나뉘어 치러진 주민화합경기(어르신공굴리기, 기관단체별 200m계주, OX퀴즈, 집단농구, 줄다리기)와 면민 노래자랑(초청공연)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경찰대학 의장대공연.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에서 준비한 가훈 써주기, 어르신 어깨마사지(배꼽힐링)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류철현 추진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는 면민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어야 하며 경쟁보다는 친선이, 나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행사가 신창면 발전에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주셔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은 면민이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매우 기쁜 날이다. 앞으로도 2만 6천여 신창면민의 뜨거운 열정을 하나로 결집해 더욱 도약하는 신창면이 되길 바라며, 오는 10월 우리 아산에서 열리는 양대체전에도 신창면민의 화합과 열정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여 온 자랑스러운 면민대상에는 ▲모범면민부문 조병기(오목3리) ▲효행부문 이선례(오목1리) ▲사회봉사부문 장종애(가덕1리)씨가 수상했고, 안병선, 주승천 전 추진위부위원장과 이기애시의원, 정병우 전신창면장이 추진위원장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