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천 둔치일원, 황산벌전투재현행사 열려
논산천 둔치일원, 황산벌전투재현행사 열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9.1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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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황산벌에서 백제의 혼 부활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5일 오후 5시,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황산벌전투재현행사가‘계백의 황산벌! 세계를 품다’주제로 웅장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 황산벌전투재현행사 포스터


이번 행사는 황산벌에서 긴박했던 역사현장을 재조명, 긴장감 넘치는 대서사시극으로 재현하여 황산벌을 호령하던 계백장군과 5천 결사대의 숭고했던 애국심을 선양하고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실감나는 생샌한 전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투재현은‘전란의 바람’,‘충신 성충과 흥수’,‘계백의 의지’,‘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 출정식’,‘첫번째 전투’,‘두번째 전투’,‘세번째 전투’,‘네번째 전투와 관창의 죽음’,‘최후의 전투’등 총 9막으로 100간 펼쳐진다.

전투는 연극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형태로 20필의 전투마를 비롯해 전문스턴트 배우와 전투병 등 400여명이 출연해 기존의 전투씬에서 네 번의 전투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수준높은 액션 연기와 음향·조명·특수효과 등을 접목하여 마상무예 전투, 공성전 등 실감나는 전투신으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백장군의 살신성인과 호국의지를 선양하는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정신의 산 교육장 마련은 물론 ,역사 문화 도시로서 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해 황산벌전투재현행사 모습
시 관계자는 “교통대책과 관람석 확보 등 안전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감동을 선사하는 백제문화제 중심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황산벌전투재현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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