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시민건강 보호에 선제적 대응
아산시보건소, 시민건강 보호에 선제적 대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9.2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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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위한 모의훈련 실시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9월 20일 신종감염병 발생 위기대응 및 제97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아산시 김영범 부시장, 이덕용 질병관리본부 연구관을 비롯해 아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신속한 현장출동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위한 모의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지난해 겪었던 메르스 상황 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한 선제적 대응과 환자 발생 신고 시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을 위한 것으로 ▲전국체전에 대비한 집단설사환자 발생 현장출동 대응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 현장출동 대응 ▲감염병 발생 시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신속한 상황보고전파지원 등의 모의훈련과 실전과 같은 도상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환자발생 신고 시 신속한 현장출동 대응, 해외유입 등 신종 감염병이 국내 발생되어 지역사회 확산 조짐이 있을시 선제적 대응으로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을 통한 유사증상자 진료와 의심환자 조기선별  격리를 통해 확산을 방지, 개인보호구 배부와 적극적인 예방행동수칙 홍보로 시민보호 안심행정을 구현하는 실습훈련 방식으로 이뤄졌다.
▲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위한 모의훈련 실시
또한, 위기상황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보건소 자체 감염병 위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체적으로 처음 실시하는 훈련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감염병 대응 훈련을 가져 위기상황 등 유사시에 체계적인 매뉴얼을 통한 신속·정확한 조치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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