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3일 제62회 백제문화제, 백제대종 타종 기념식 등 각종 행사주간을 맞아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배출량 감소 홍보를 위한 ‘걸어서 일터까지’ 청사 차 없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이용우군수 부여군청까지 걸어서 출근하는 장면
이날 행사는 원거리 출퇴근자를 제외한 군 산하 전 직원이 차량사용을 자제하고 도보나 대중교통, 자전거 등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등 공직사회부터 범군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용우 군수도 당일 자택에서 인근 거주 직원들과 함께 청사까지 대중교통으로 출근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 이용우군수 부여군청까지 걸어서 출근하는 장면
이용우 군수는 “기후변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저탄소 친환경 생활에 대한 시민인식 전환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백제문화제 등 각종 행사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청사 광장 주차장을 개방하는 한편 전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