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밀 재배 10년과 향후 100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천안시, ‘천안밀 재배 10년과 향후 100년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9.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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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생산한 밀과 팥을 이용한 호두과자 제조

충남 천안시는 9월 26일 오후 2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천안밀 재배 확대와 발전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천안밀 재배 10년과 향후 100년을 위한 토론회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 주관으로 밀재배 농업인, 천안밀 농업법인,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밀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천안밀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과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천안밀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밀 재배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과 ‘농업법인 운영 실태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밀재배 농업인과 질의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 천안밀 재배 10년과 향후 100년을 위한 토론회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천안밀 재배 확대와 후작으로 국산팥 재배로 작부체계를 확립하고 천안호두과자 명품화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추진하겠다“며,

“농림축산식품부의 밀 주산지 지정을 목표(200ha)로 밀재배에 따른 현안과제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밀재배 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017년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밀재배 확대를 위해 천안밀 농자재 지원사업과 논에 타작물재배시 직불금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으로 효율적인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는 천안밀 재배 확대와 발전을 위한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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