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LA한인축제 행사에서만 8천여만원의 판매실적 올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부터 열린 LA한인축제 행사장의 서산 농특산물 판매부스는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뤄 8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오렌지카운티한인회와의 협약 후 현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등 구매의 최접점인 교포에 대한 공략에 집중해 왔다.

한인회는 각종 언론을 통해 서산시와 협력적 우호관계임을 소개하며 한인교포들에게 서산 농특산물의 적극적인 구매를 요청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행사장을 찾은 캐빈 김(Kevlin Kim)은 “솔직히 서산시를 잘 몰랐지만, 한인회와 협약을 통해 서산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이 풍부한 서산 농특산물을 애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LA한인축제 등의 현지 행사에서 판매된 서산시의 농특산물은 지난 8월 부산항을 통해 보내진 것으로 생강한과, 젓갈류 등 총 24종에 이른다.
또한 미국 현지 서산농특산물 판촉행사는 서부지역 5개과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지역 2개 등 총 7개 마켓에서 오는 10월 13일까지 약 20일간 열리게 되며 시는 추가 선적분까지 포함 약 3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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