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기간 내 경기일정·결과, 각종행사, 먹거리, 교통 등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전국체전이 열흘정도 남은 지금 체전준비 및 손님맞이로 한창 분주한 아산시가 선수단 및 관람객 입장에서 쉽고 빠르게 해당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체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1일 1,650명의 자원봉사자가 곳곳에서 활동할 예정이지만 자칫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해 더욱 완벽한 손님맞이를 위해 이번 계획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체전안내 시스템’을 양대체전 기간 동안 방축수영장, 배미수영장, 이순신체육관 등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경기장 9곳에 설치,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한 충남도내 전 경기장 위치, 경기일정, 경기결과, 문화행사, 먹거리, 교통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선수단 및 관람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온재학 토지관리과장은 “별도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도 많은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각종 문화·체육행사 및 축제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부동산정보열람 시스템’이란 충청남도 내 전 지역의 항공사진, 지적(임야)도,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 새주소 등 다양한 충청남도 전체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아산시는 본청 토지관리과와 각 읍·면·동사무소, 아산세무서, 시외버스터미널에 총 20대를 설치·운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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