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인기 고공행진, 평일에도 ‘인산인해’
금산인삼축제 인기 고공행진, 평일에도 ‘인산인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9.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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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앞두고 청신호 밝혀

지난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금산인삼축제가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며 대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 금산인삼축제 건강체험관
금산 올해 열리는 인삼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으면서 내년에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성공적인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김시형 사무총장은 “전국에서 12곳이 인삼축제를 진행하고 있지만 금산인삼축제는 단연 전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인삼축제 인기와 더불어 내년에 열리는 인삼엑스포도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금산인삼축제 가족의 문화체험
사상 최대 인파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금산인삼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남녀노소 가족관광객을 겨냥한 건강체험관 운영 등 쇼핑과 건강,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하면서 만족감을 극대화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건강체험관은 세계전통요법(태국, 몽골, 인도, 일본, 베트남)과 다양한 생활 건강측정 및 인삼약초체험이 더욱 풍성해져 중장년 및 어르신들로부터 연일 문정성시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 금산인삼축제 거리의라디오 쇼
▲ 금산인삼축제 추억의 인삼놀이
또한 아이들의 즐길 거리를 위해 대형부스 안에 자연, 모험, 스포츠를 주제로 놀이터를 설치, 어린이 자동차 운전, 대형미끄럼틀, 에어 바운스볼 풀장, 나무블럭 쌓기, 거미줄 장애물, 리틀 야구, 미니골프, 컬링체험 등 젊은 부부들의 참여가 늘어났다.
▲ 금산 인삼축제 어르신들 이혈치료
한편 금산군청 권문석 홍보팀장은 "개막 4일째를 맞고 있는 27일 현재 순수 체험객만 2만200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개천절까지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는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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