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전통시장과 미디어센터 일원에서 ‘2016 서천 해랑들랑 어울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해랑들랑축제 개최
‘서천 해랑들랑 어울제’는 ‘함께해 즐겁지’라는 주제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생태적인 축제로 주민의 삶의 향상과 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한 이번 축제는 해양 생태계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존, 생태계 관련 클래스를 통해 직접 만들어 보는 생태존,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 어울거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나눌수 있는 문화존 등 총 4가지의 테마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 지난해 해랑들랑축제 개최
각 테마 별 축제 프로그램은 ▲해양존은 물고기 타일 만들기, 바다생물 퍼즐 만들기, 바다향초 만들기, 소라 피리 만들기, 해양생물자 만들기, 물고기 해부체험 ▲생태존은 동물 온도계 만들기,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동물 양초 만들기, 자연물 문패 만들기, 동물 발바닥 방향제 만들기, 증강현실 동물체험 ▲어울거리는 거리공연, 소원나무 이벤트, 느린 우체통, 어울거리 체험 ▲문화존은 버스킹 공연, 어린이 놀이터, 쉼터 및 카페테리아, 에어바운스 및 꼬마기차 등이다.
▲ 지난해 해랑들랑축제 개최
또한 서천 해랑들랑 어울제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이 리플렛을 지참 후 미션을 실행하고 스템프 찍기를 모두 완성하면 선물을 지급하는 미니스템프 북 코너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행사장까지 씨티버스가 운행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주민들이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불편을 최소화하는 운영을 통해 모든 방문객에게 쉼이 있는 행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