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대전시장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지난 2015년 8월부터 6개월 동안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육동일의 '자치펀치' 방송내용을 많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활자화해서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육 교수는 “자치펀치라는 제목은 지방자치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펀치로 날려 보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교수로서 아무리 지방자치 관련 이론과 정책을 연구해서 강의한다 해도 국민들과 소통해서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으면 정책이 성공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교수로서의 연구와 강의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치펀치'는 “ 일반 국민들과 소통했던 27번의 인터넷 강의내용, 즉 우리의 미래 환경 변화, 그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와 정부, 그리고 지역과 주민들의 목표와 전략, 역할과 자세들에 대해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책이라며 지방자치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