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로컬푸드 윈-윈‘학교급식지원센터 착공’
보령시, 로컬푸드 윈-윈‘학교급식지원센터 착공’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9.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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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관련 물류의 획기적인 개선 및 진정한 로컬푸드 기대
충남 보령시는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29일‘보령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 학교급식지원센터 조감도
시는 그동안 학생들의 건강·건전성장을 돕고 지역의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학교 급식지원센터는 12억 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궁촌동 339-1번지 일원의 4,154.3㎡ 부지, 연면적 658㎡, 지상 1층 규모로서 저온·냉동실, 집하장, 작업장, 교육장,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85개교, 1만1555명의 학생들에게 학교급식 현물지원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정보제공, 급식용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및 위생관리 등도 수행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식재료를 구매함으로써 농가는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 받게 돼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건강증진, 식생활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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