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참여 물 환경운동 사례 벤치마킹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 지난 28일 관내 실개천살리기운동 대표적 모범사례인 배방읍 공수1리 원공술마을(이장 김동빈)에 올해부터 도랑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주민과 환경단체 4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민, 기업체, 환경단체, 아산의 공동의 노력으로 오염되고 방치됐던 도랑에 버들치와 가재가 돌아오자 평범했던 시골마을이 매년 수천명의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생태체험과 옛 마을의 정취의 향수를 느끼기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성만제 환경보전과장은 “실개천 살리기 운동, 자연정화생태습지 조성,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물 환경 보전 정책을 통해 펼쳐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시민참여 확산과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관광객 등에 알리기 위해 홍보관 운영, 사진전시회, 환경투어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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