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16년 을지연습 시군 평가 결과 충청남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을지연습을 맞아 시민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습 내용을 철저하게 교육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고,

‘전재민 발생시 수용·구호 및 의료대책’에 대한 현안과제토의, 생물테러대응 실제 훈련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시는 올해 을지연습 평가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점과 생물테러대응 실제훈련에 대학생, 의용소방대, 민간단체, 봉사단체 등 많은 주민 참여로 비상사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몸소 체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심폐소생술 체험, 안보강연 및 사진전, 전투식량체험, 군사장비 전시와 체험 등 현장감을 더하는 다채롭게 프로그램으로 안보의식을 높이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대비를 위해서 실전과 같은 훈련실시로 시민의 안전과 지역방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