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도 18호선 선형개량 시민불편 해소
천안시, 시도 18호선 선형개량 시민불편 해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0.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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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수남리 교통사고 위험도로 시도 18호선 선형개량공사 완료
충남 천안시는 도로가 굽고 산악지형이 많아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도18호선 동면 수남리 일원 495m구간의 위험도로에 대한 선형개량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동면 수남리 교통사고 위험도로 시도 18호선 선형개량공사 완료 모습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동면 수남리 238-4번지 일원에 대해 6억6500만원을 들여 1차적으로 도로 개선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수남리 산46-8번지 일원을 4억4000만원 들여 올해 3월 착수해 9월에 완공하는 등 1년 2개월 동안 2개 구간의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여 올해 개통하게 됐다.

이구간은 국도21호(병천∼진천)와 국도17호(청주∼진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동면지역 87개 기업체 가운데 67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으나 급커브구간이 많고 산악지형을 끼고 있어 시야확보와 동절기 결빙으로 잦은 사고가 발생하는 등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던 지역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시도4호(직산읍 마정리 일원), 시도18호(동면 수남리 일원) 등 3개 노선의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올해 모두 완공했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농촌지역인 동면의 교통흐름이 더욱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시도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대상지를 면밀히 조사하여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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