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말까지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충남 보령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령시의 농촌 일솝돕기 시책은 올 봄에도 43개 기관·단체에서 45회, 627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해 턱없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에 큰 힘이 되는 등 농업인들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농촌 일손돕기 참여 시,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작업도구는 직접 챙기도록 주문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농가를 위해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일손돕기의 참여를 원하는 단체와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보령시 농정과(☎930-3374) 또는 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