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문화·공연 시설 활용 및 실버세대 정책 개발도 당부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5일 주민의 구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시책 발굴 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또 상대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과 관련해서도 “주민 60% 정도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게 현실이고 대부분 아파트가 15년 이상 됐지만 그동안 아파트 거주자의 구정 참여와 단지 내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이나 지원에 소홀했던 게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공동주택의 정주환경 개선과 입주자 대표회의 구정 참여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공연 시설을 활용한 지역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주문하는 한편 실버세대를 위한 일자리 발굴을 비롯한 정책 발굴과 복지체계 시스템 정비를 통한 체계적인 대응도 함께 당부했다.
이밖에도 10월로 예정된 ‘구민화합큰잔치(10월 8일)’과 ‘제16회 대청호마라톤대회(10월 23일)’의 추진 준비 철저와 함께 동에서 자생적으로 진행되는 각종 축제에 대해서도 구정 참여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주민도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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