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챌린지 대전시티즌과 서울이랜드FC와의 홈경기를 다채로운 행사들과 함께 ‘동구민의 날’ 행사로 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연고 프로축구팀인 대전시티즌이 펼치는 경기 관람과 응원으로 승리를 기원하는 동시에 동구 주민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에는 오후 7시부터 한현택 동구청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선용 동구의회 의장 등 참석 내빈들의 축사, 선수 격려, 관중에게 사인볼 증정, 시축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휘슬과 함께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는 양 팀 선수들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경기 내내 호쾌한 슈팅을 비롯한 다이내믹하고 멋진 플레이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여러 차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승리기원 응원전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팬서비스 이벤트가 함께 펼쳐져 참석 구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도 선사했다.
한현택 청장은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에서 지역민에 대한 사랑과 팬서비스 일환으로 마련했던 이번 행사가 동구가 하나로 뭉치는 주민화합에 기여했음은 물론이고 동구민 각자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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