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 부문 전국 229개 지자체 중 2위
당진시가 지난 7일 순천시에서 열린 제10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에 대해 학회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 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과 저소득층 주거 질 향상,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 보행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장 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긍지를 높이는 잘 사는 도시, 품격 있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미래지향적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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