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강소농 현장 코칭으로 우수사례 확산
청양군, 강소농 현장 코칭으로 우수사례 확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0.07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대 간 유대강화와 영농기술 습득 및 경영정보 교환

충남 청양군은 농업인 자율학습 모임체 강소농 현장 코칭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강소농 현장 코칭
강소농 현장 코칭은 강소농 농장을 순회하며 상호 코칭(cross coaching)하는 방식으로, 회원 간 연령 및 재배작물이 다양해 세대 간 유대강화와 영농기술 습득 및 경영정보 교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용하다.

지난 6일에는 강소농 경영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자원을 이용한 농촌체험농장(목면 본의리 계봉농원)과 자연치즈 제조 체험농장(비봉면 양사리 칠갑산목장)에서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강소농 현장 코칭
이날 현장 코칭에 참여한 비봉면 최덕현씨는 “여러 농장의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학습으로 각종 정보교류의 폭이 한층 넓어지고, 이를 통해 서로간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자상거래 등 유통개선으로 부가가치 창출과 정보교류의 확대로 강소농경영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