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호텔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충남 당진시가 오는 24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기업인과 투자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양중인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 제2일반산업단지, 합덕인더스파크의 주요 유치업종과 분양가 등에 대한 현황을 비롯해 주요 투자유치사업을 비롯한 각종 지원 시책 등 당진의 투자 유치환경을 설명하고 입지별 상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당진시의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투자자는 당진시 기업지원과(☎041-350-409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당진시는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1조9,40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성과를 거둔바 있다.
특히 자금조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왜목 마리나 항만개발사업의 경우 지난 5월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이 1,148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며 가시화 되고 있는데, 이는 국내 마리나 항만개발 사업에 첫 외국인 투자유치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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