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유 및 규제완화 통한 시민체감도 향상 강조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0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주시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대비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기획담당관의 총괄보고에 이어 해당 부서장의 우수사례 공유, 자치법규 정비대책 등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행태개선 및 적극행정으로 규제완화에 힘써줄 것”을 강조하고, “앞으로 부서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평가대비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개혁 추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규제개혁 체감도가 낮아 이를 높이기 위한 공무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규제개혁 유공 공무원에게는 해외연수, 근무평정 실적 가점 등의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행태개선 및 적극적인 행정, 자치법규 개선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투자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 성과를 거두고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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