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주민 공감 얻는 희망 행정 일궈야”
박수범 대덕구청장 “주민 공감 얻는 희망 행정 일궈야”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10.10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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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평가 자치구 1위 격려 및 향후 평가 사업 대비 철저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0일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접촉,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바로 희망 행정을 일구는 길”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효자지구 2구역 실무추진단 구성과 관련 “오랜 기간 개발을 기대하고 기다려왔던 주민들이 개발에서 제척되면서 갖는 실망과 상실감을 위로하고 희망을 줘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비록 사업에서 제척됐다고 하더라도 ‘삶의 질 수준과 재산적 가치’가 사업 대상 지역에 버금가도록 한다면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뜰마을사업과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사업, 먹자골목 조성 사업 등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각종 정책을 시급히 추진해 해당 주민에게 희망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주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결국 우리만의 행정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끊임없이 만나고 대화하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면밀히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덕구가 정부합동평가에서 대전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한 것과 관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항상 현안에 대해 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다른 각종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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