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강호 ‘캐나다’와 친선경기…역대 상대전적 열세 극복 기대
충남 천안시는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캐나다를 상대로 오는 11월 11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도 2013년 ‘말리’전, 2014년 남미의 파라과이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는 천안을 다시 한 번 A매치 개최도시로 낙점했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6개월을 남겨놓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앞두고 시민들의 축구열기를 재점화하고 경기장 준비상황 등을 중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1월 15일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의 전초전이 될 이번 경기의 승리와 A매치 성공개최를 위해 종합운동장시설을 완벽하게 정비하고 교통 및 안전 등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한계상 U-20월드컵지원단장은 “2013년,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축구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를 유치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경기장을 찾아 우리대표 팀에 대한 열렬한 응원으로 U-20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천안시의 높은 축구열기를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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