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점검
중구,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10.17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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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17개 기관 39개 바우처(이용권) 사업 운영실태 점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바우처(이용권) 이용주민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16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중구청
지역사회서비스는 지역별·가구별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로 지자체가 주민의 복지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시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중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문화통합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서비스 등 17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39개 사업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친다.

주요점검 사항은 서비스 제공계약서 작성 및 이용자 교육, 서비스제공기준 준수여부, 제공인력 및 이용자 관리현황 및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구 교차점검을 통해 객관성을 높이는 한편, 서비스 제공의 투명성을 강화해 부정수급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조치 및 행청처분 등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점검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점 등은 제도개선에 반영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수요자에게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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