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20대 국회 입성 후 첫 의정보고회
성일종 의원, 20대 국회 입성 후 첫 의정보고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10.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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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지역 현안 사업 추진 경과 및 국정감사 등 의정활동 성과 보고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이(충남 서산·태안,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22일 오후서산농협 3층 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 개원 후 첫 의정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소상히 보고했다.

▲ 성일종 의원, 20대 국회 입성 후 첫 의정보고회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등 광역·기초의원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6·ᆞ25참전전우회, 고엽제전우회, 해병전우회, 재향군인회 등 유공자 관련단체 대표들은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성일종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서산 생명공학밸리 조성사업, 가로림만 해역 발전 프로젝트, 대산공단 환경오염 개선 방안, 간월호 수질 개선 대책, 천수만 양식업 피해 보상 등 추진 중이거나 해결된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대정부질문과 추진 중인 입법 사항, 지난 14일 끝난 국정감사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 성일종 의원, 20대 국회 입성 후 첫 의정보고회
성일종 의원은 보고회에서 “서산 한우개량사업소 내에 생명공학밸리 조성은 서산·태안의 발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국가적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합심하여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성 의원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은 비단 우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와 기업이 앞장서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일종 의원, 20대 국회 입성 후 첫 의정보고회
끝으로 성 의원은 “힘들고 억울한 분들 위해 일할 때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편에 서서 서산·태안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손봉진 6ᆞ·25참전유공자회 태안지회장은 "성일종 의원이 참전유공자 예우법, 장애인 지원법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격려와 독려를 하기 위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참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 의원이 의정보고 중 대산 석유화학 공단의 환경오염 심각성과 주민건강 문제를 지적하고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때는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질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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