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생활권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선언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5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전중추도시생활권 성과보고 및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논산 강경원 부시장, 박동철 금산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생활권발전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권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협력 협약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계룡시는 연계협력 사업으로 ‘제대군인의 사회진입 및 정착을 위한 생애전환 사업’과 ‘대전∼계룡 광역버스 BIS사업’을 대전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두계천-갑천-대청호까지 연결하는 ‘두계천 녹색문화벨트 둘레길 조성사업’을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에 공동 신청하는 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홍묵 시장은 “대전시와 인근 생활권 시‧군은 계룡시와 인접한 지역인 만큼 서로 자원과 역량을 공동 활용하여 더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계룡시 역시 작지만 강한 도시 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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