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자치 우수사례 전국에 알린다
충남도, 지방자치 우수사례 전국에 알린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10.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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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부터 4일간 제4회 지방자치박람회 참가…정책홍보관 등 운영

충남도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4회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참가해 충남형 지방자치 우수·성공사례를 알린다.

▲ 충남도청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 실시의 계기가 된 1987년 제9차 헌법 개정일인 10월 29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2012년 제정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과 박람회는 ‘생활자치의 물결, 국민행복의 바다로!’를 주제로, 우리생활 속 지방자치의 성과와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정책사례들이 전시된다.

도는 ‘충남의 꿈과 도전,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정책홍보관을 운영, 충남의 역사와 현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정책홍보관은 고대문화 중심지로서 진취적인 백제역사를 소개하고 현재의 정부3.0 및 인권 선도지역으로서의 도의 위상과 3농혁신 및 재정정보공개시스템 등 성공사례를 알린다.

특히 미래 비전으로 수소전력발생모형도를 전시해 수소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사업 예타 통과에 따른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도는 박람회 기간 향토자원 전시·판매관과 지역대표 축제 홍보관, 주민자치센터 우수 사례관을 운영한다.

향토자원 전시판매관에서는 보령 머드, 서산 생강한과, 논산 강경젓갈을 활용한 3개 업체가 참여하며, 지역 대표 축제 홍보관에서는 보령 머드 축제의 성공사례 및 보령시 관광자원을 알린다.

주민자치센터 우수 사례관에는 보령시 남포면과 당진시 신평면 등 2곳이 참여해 각각 서각 공예 교실 운영 사례와 지역 소외계층의 꿈 찾기 지원 사례를 안내한다.

박람회 기간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마을 사진전’, ‘우리동네 지방자치, 이렇게 함께 한다!’가 열려 마을특화사업 및 주민자치 우수사례, 역사적 사건을 소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방자치박람회는 충남형 지방자치의 성과를 전국에 알리고 타 시도 우수사례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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