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와 남녀노소 가족단위 산행 장소로 제격
충남 당진의 아미산에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하며 최근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의 최고봉인 아미산은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봉에서 3봉 사이의 등산로에는 등산객들이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정자와 쉼터가 잘 조성돼 있고,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도 설치돼 있다.

산 정상에는 ‘아미정’이라는 6각형 지붕으로 된 누각이 있는데, 아미정의 북동쪽 방향으로 서해대교를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다불산, 북쪽으로는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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