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아침 동행 참석,安 박근혜 헌재 탄핵 인용집회 참석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나란히 대전을 방문 경선을 앞두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문 전 대표는 4일 오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시민과 아침 동행 및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지켜드리려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권 시장의 '아침동행'을 벤치마킹해 시민과 함께 북악산, 청계천, 대전 갑천, 부산 달맞이길, 광주 무등산 등을 산책하며 소통하는 대통령이 될 것" 이라고 약속했다.

문 전대표는 행사를 끝난후 대덕연구원출신 인사들과 계룡산 등반후 상경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시장, 설동호 교육감, 문 캠프 박병석 공동선대위원장, 박범계 의원, 중립적 입장을 취했던 이상민 의원 등을 비롯해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민인홍 하나은행대표, 최치상 서구의회 등이 참석했다.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앞에서 열린 춧불 문화제에 참석해 박근혜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기조집회에서는 헌재 탄핵 인용,박근혜 구속,황교안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행사에는 조승래 의원, 허태정 유성구청장,이현주 대전시정무부시장, 박병철 대전시의원,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송대윤 시의원,김영미 서구의원 등이 참석해 대조를 이뤘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